[스크랩] 한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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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수 시인의 한계령 노래에 감동한 두손 모우고...
한계령
정덕수 詩 /작곡 하덕규 /노래 신영옥
저 산은 내게 우지마라 우지마라 하고
발 아래 젖은 계곡 첩첩 산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 내리네
아 그러나 한 줄기 바람처럼 살다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정덕수 詩人의 연작시(10부작)에 곡을 붙인 한계령.
올해 45세인 시인은 18세때인 10월3일 안개 자욱한
한계령을 지나면서 이 詩의 탄생한 설명과 함께 멋진
노래로 자리를 빛 냈습니다.
기념촬영도 하고 천봉을 위한 자필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