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가시 나무를 엿보다. 까마귀와 나. 얼굴 위의 이랑

4박 6일간의 여행이었다 중국 삼청산, 이갱마을, 경덕진, 황산. . . 기억에 남는 사진 몇장 올린다 짧지만 긴 여행 중국이라는 나라는 무궁무진 구경거리가 많다 다음에는 어떤 나라를 사진으로 올리게 될지 궁금타 2013년 6월에 다녀오고 8월에 사진 올리다

참꽃마리들이 무리 지어 피어 있다 숲에서 흰빛은 희망이다 각시붓꽃들도 무이지어 피어 있고.... 참꽃(진달래)이 늦게 간 나를 기다리듯 피어서 반긴다 역시나, 빛이 잇어야 꽃들도 산다 노랑제비꽃이 아늑한 곳에 집을 지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을 꽃을 갖고 잇는 족..

삼월에 바람꽃을 만나다 흰빛의 꽃은 하늘빛도 아니고 초록빛도 아니다 초록은 지난해에 거둬가고 누르스름한 똥빛으로 세상이 빛날 때 긴 땅속을 뚫고 흰빛이 솟아 올라 거대한 세상을 향해 싸움이라도 걸 듯 발을 내 딛는다 덤벼보라! 연약한 몸이지만 곷을 피웠다 너희들 모두 엎..

기다림끝에 해가 떠올랐다     해를 기다리며 주위의 소소한 푹경...             드디어 주위가 밝아진다     수줍은 듯 살짜기 고개 내민 해!     떠나가는 사람과 더 높이 떠오르는 해     2012년 새해의 안녕을 비는 기도     요즘 보기 힘든 광경     줄위..

경주 남산! 벼르고 벼른 길 산행에 자신이 없엇지만 언젠가는 꼭 오르리라 다짐을 했기에 조금 벅찬 산행이었지만 즐겁게 했다 제대로 알려면 해설가와 꼭 동행이어야 한다 경주 남산이라는 시를 쓴 이하석 시인님과 장옥관 시인님 엄원태 시인님이 동행했다 장옥관 시인님은 가..

우리의 자랑 제주! 비행기에 내리는 순간, 또 가고 싶은 제주 주부로서 잠자리와 먹거리 해결, 그것만은 아니다 어딜가나 자연과 하나되는 손잡고 거닐듯한 그곳, 아름다운 추억으로 꽁꽁 싸매 하나씩 하나씩 열어보는 비밀보따리처럼 꺼내 채곡채곡 쌓아 겨울에 한번씩 풀어보며..

바위 꼭대기에 앉은 감국, 향기 찾아 날아온 등애.... 바위 꼭대기 추위를 피해 앉은 작은 해국... 해국 무더기 사이좋게 옹기종기 모여 가족이 되었다 빛을 받아 반짝반짝이는 해국 시원한 바다와 코끼리 코 아이가 아빠의 손잡고,있는 사진이 찍혔다 멀리서 찍은 사진.... 싱싱한 ..

비 그치고나서 뿌우연 안게속의 누린네풀.... 잠깐 나선 길에 이쁜 녀석들과 눈맞춤했다 물방울이란 놈도 아직 길 떠나지못하고 꽃들과 촉촉히 입맞춤했다 안개는 산아래로 평풍처럼 펼쳐지고 어디서 오는 그리움 한 가득 품고 바구니에 담고 해바라기며 온갖 산야초를 거느리고 가을로 향한 발걸음 ..

반영이 아름다운 고마니가 있는 물속 풍경... 물매화의 아름다움! 고운 자태 그대로다....^^ 송이풀의 자태1 이 세상 하직하면서도 아름다움은 그대로 간직하는.... 궁궁이 ! 아주 가까이에서 찍어봤다.... 산부추 아름다움! 한 아름의 꽃다발을 가을에 안겨준다... 자주쓴풀! 조금 이른감이 있지만 아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