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겨울 여핼)

 

 

강릉바닷가! 비가오는데도 바닷가로 사람들이 몰린다...

 

 

파도가 예사롭지가 않다. 낭만은 저런데서 생기나 보다....

 

 

다정한 연인들도 많이 찾는 겨울바다 두 손을 꼭 쥐고 있다 겨울바다처럼 어려움을 두손잡고 헤쳐나가겠지

 

 

 

 

 해송들도 하나같이 다른모습들이다. 우리들이 모두가 다르다. 똑같은 사람은 없다

 

 

속초 영랑호다. 11키로 긴 호수다

 

 

아침에 나가니 겨울철새들이 하늘을 날고 아침준비로 바쁘다. 물속으로 고개를 박고 먹이를 건져올린다

 

 

한참을 보고 있어도 지루하지가 않다 삶이란 때때로 닮은데가 많다.

 

 

조용한 호수의 풍경. 마음이 가라앉는다...

 

 

영랑호 팬션이다 한가족이 지내기는 참 좋다

 

 

 

이제 낙엽들도 내일을 준비하나보다

 

 

설악산 입구구 케이블카가 내려오고 있다 안개 대문에 시야가 좁다.

 

 

 

케이블카 정상에 서니 눈이 왔다 눈꽃을 보았다

 

 

 

이른 아침 누군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 이렇게 사람들은 누군가를 즐겁게 하기위해 노력한다

 

 

 

설악산 대불!

비가와서 많이 올라가지는 못하고 내려왔다

부부 네팀이 모여 다녀온 강원도 여행이다

마산에서 가기는 너무 먼 길

하지만 보람은 있다

겨울바다에 앉아 마시는 커피

다섯시간 여섯시간 차안에서 부부의 대화

다른듯 하지만 닮아가는 부부

쉰 고개를 넘어가면서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는

여행!

필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