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용선대

주선화 2010. 1. 6. 15:39

 

 

창녕 용선대에서 바라다 본 전경.....

 

 

1월 2월 신년 기도를 위해 용선대에 올랐다...

 

 

 

 

 

 

산과 나란히 자리한 용선대...

 

 

바위 위에 남편이 앉아 담배를 피운다. 무슨 생각이 드는 걸까?...

 

 

바위에서 바라다 본 전경이다. 저수지가 보이고 평화로운 마을이 보인다.

 

 

 

 

용선대 오르는 길, 쉬운 길은 없다....

 

 

약사전 앞이다. 이곳 관룡사절은 국보가 많다.

 

 

 

 

 

시원하게 하늘로 올라간 나무다

뭘 말하고 있는 지,

뭘 들어다보고 있는지,

매일 듣는 목탁소리 염불소리

신선이 되어도 여러번 일 것이다

뭘 바라고 있는지,

뭘 하고 싶은지,

말하지 않아 모른다

모른다 말하지마라

없는 소리도 들어야 한다

텅,

텅,

울리는 소리

절을 울린다

아니 ,

나무들을 쪼개는 소리다

아니,

살아가기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소리다

 

용선대에 올라

 

2010년 새해 이튿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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