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봅날 /이종문

주선화 2008. 5. 28. 14:51

봄날 /이종문

 

 

이 세상

 

천지간에

 

봄이 불쑥, 찾아와서

 

아닌 밤중 홍두깨로 박태기꽃 울컥, 피고

 

 

어머니.

 

흑,흑, 우신다.

 

 

가슴이

 

처어ㅡㄹ렁

 

한다

 

 

 

 

 

'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빔밥  (0) 2009.12.18
봄날 3 /이종문  (0) 2008.05.28
중앙일보 시조 당선작  (0) 2008.01.21
장작 / 정경화  (0) 2008.01.17
2008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조  (0) 2008.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