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가시 나무를 엿보다. 까마귀와 나. 얼굴 위의 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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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주선화
2009. 1. 30. 15:41
사랑/김근
그러나 돌의 피를 받아 마시는 것은
언제나 푸른 이끼들뿐이다 그 단단한 피로 인해
그것들은 결국 돌빛으로 말라죽는다
비로소
돌의 일부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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