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시와 소설 전하는 '사이버(문학나눔) 문학 집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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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은비
- 조회수 : 9
- 08.04.28 07:17

"외국 어디를 가봐도 우리나라처럼 시와 시인이 사랑을 받는 나라가 없어요. 그 고마운 마음을 담아 시를 배달하겠습니다."(시인 나희덕)
두 작가는 각자 선정한 시와 소설에 해설을 붙이고, 문학나눔(www.for-munhak.or.kr)은 그림과 사진, 애니메이션 등을 곁들여 매주 월요일(나희덕의 시 배달)과 목요일(김연수의 문장배달) 아침 이메일을 통해 전국의 회원들에게 편지를 배달한다. 나희덕 시인은 "손택수 시인의 〈아버지의 등을 밀며〉로 5월 시 배달의 문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복의 〈샘가에서〉, 신경림의 〈나의 신발이〉, 이장욱의 〈동사무소에 가자〉를 소개한다.
최근 레이먼드 카버의 소설집 《대성당》을 번역하는 등 영·미 소설 번역가로도 활동하는 김연수 작가는 "다양한 외국 소설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5월에 배달할 다섯 편의 작품 가운데 편혜영 소설집 《사육장 가는길》 등 2편만 우리 소설이고, 나머지 세 편이 외국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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