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꽃이다...계절에 상관없이 식물원은 언제나 꽃이 핀다
넝쿨성이다 보니 담벼락도 괜찮고 울타리로도 좋은 꽃이다
다육식물이다 아파트에서 키우기엔 안성맞춤같다 다양한 삭물들이 많다
바나나꽃이다 구경온 손님들을 위해 남겨놓았단다 덕분에 바나나꽃도 보았다
한련화가 빛과 힘게 다가온다
꽃기린이다 색감이 참 이쁘다
삼색제비꽃과 벗꽃잎들이다 그대로의 모습이 아름답다
식물원손님들, 바람이 많이 불어 식물원안에서 점심먹을수 있게 배려한 모습이 아름답다
꽃보다 이쁜 우리의 아이들
꽃을 보며 꽃과 함게 이쁜 마음도 키워갈 것이다
아이들의 책가방도 꽃과 같다
김밥과 유뷰초밥들
색색의 과일들이 아이들의 웃음만큼 이쁘다
점심먹는 모습들을 사진찍기가 미안해
찍지않앗지만 그 모습들이 지금도 아른거린다
내일의 아이들은 더욱 더 이쁜 모습으로
꽃을 함께 사랑할 것이다
수줍은 미소로 부드럽게
해맑은 웃음보다 더 진한
사랑을 키워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