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시

팽이

주선화 2009. 4. 19. 17:33

팽이 / 이우걸

 

 

쳐라 가혹한 매여 무지개가 보일 때까지

나는 꼿꼿이 서서 너를 증언하리라

무수한 고통을 건너

피어나는 접시꽃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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