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고 놀기

얼레지

주선화 2010. 6. 17. 13:24

 

 

 

 

얼레지 / 김영재

 

 

수줍은 듯 당돌하게 부끄럽지만 바람난 듯

 

산처럼 튼실한 아이 이 봄날 갖고 싶다

 

억겁이 흐른 후에도

 

빛 안에서 크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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